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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시바] 혼자서 본 영화

2895자. 시바 없는 케니시바(CP).

물 가의 아이극장 건물 위쪽에 걸린 포스터는, 과장을 보태자면 수 마일 밖에서도 보일 정도로 거대했기에 처음 이 극장을 찾는 사람이라도 길을 잃을 일은 없었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는 최신 영화의 초대형 포스터는 수많은 관람객을 아나폴리스 몰 가로 불러들였다. 말 그대로 파도처럼 넘실대는 인파 속에서 케니스 하트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

2025. 11. 16.

[바스마르] 솔직해질 수 있는 온기

2820자. 부상 입은 바스티안 문병 간 마르티나(CP).

팔티잔 연합에 일어난 작은 소동으로 바스티안 소브차크가 부상을 입었다. 단체에 속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무명의 젊은이였지만, 무기상인 그가 공수해오는 양질의 무기로 팔티잔의 비능력자들은 전투력을 크게 보강했고, 그의 빼어난 지략은 크고 작은 작전을 계획함에 있어 이미 수차례 큰 도움이 되었다. 간혹 표독스러운 언동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체로 다정하고 ...

2025. 11. 12.

[니콜라스 클레멘츠] 최초의 심판

6850자. 어린 시절의 니콜라스 클레멘츠.

자해 묘사 有.니콜라스 클레멘츠는 평생을 살았던 집을 정리했다. 어머니를 여의고, 여러 계절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사랑니콜라스에게 어릴 적에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가 가장 선명히 떠올리는 아버지의 모습은 커다란 공구함을 들고서 어딘가로 향하는 모습이었다. 조셉은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었다.조셉이 지은 가족의 집은 니콜라스가 태...

2025. 11. 16.